윤택 “가이드로 번 돈 4000만 원 룸메이트가 훔쳐가…”

입력 2013-01-17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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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이 싱가포르 가이드로 번 돈을 절도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윤택은 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싱가포르 가이드로 번 4천만원을 룸메이트가 훔쳐갔다”고 털어놨다.

윤택은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비행기표를 사 싱가포르로 떠났다. 싱가포르 가이드로 일을 해 1년 반 동안 4천만 원 정도 모았다. 은행이 아닌 집안 서랍에 돈을 넣어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룸메이트 형이 해외로 떠난다고 했다. 그 다음날 돈이 없어졌다.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나도 가이드 생활에 염증을 느꼈을 때라 모두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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