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미워하는 역할 아니어서 촬영 즐거워”

입력 2013-01-21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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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서.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김민서.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김민서가 드라마 '7급 공무원'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서는 2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전 작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우울하고 누군가를 미워해야 되는 역할이었다. 감정연기 때문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스럽게도 이번 작품은 상대 배우들과 소통하는 신이 많아 재미있다. 촬영장이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외모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보이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샤기컷 스타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김민서는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강한 엘리트 여성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정원에 지원한 신선미 역을 맡았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상대를 속이는데 전문가가 된 두 젊은 남녀가 벌이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주원과 최강희가 주연을 맡았다. 최강희는 생계형 첩보원 김서원 역을 맡았다. 주원은 폼생폼사 첩보원 한길로 역을 맡았다.

MBC '7급 공무원'은 2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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