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백종원 부부, 결혼예물 뭐했나…‘직접 디자인 고민’

입력 2013-01-22 18: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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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결혼예물’

19일 결혼한 배우 소유진과 외식 사업가 백종원 씨의 결혼 예물에 관심이 쏠렸다.

소유진은 화려한 예물 세트가 아닌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오더 메이드 커플링’을 예물로 준비했다고 22일 알려졌다.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소중한 디자인의 웨딩밴드를 원했다고. 소유진은 쥬얼리 측과 1대1 디자인 회의를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 ‘듀오’를 만들었다.

소유진의 커플링 ‘듀오’는 각각 다른 성질의 다른 컬러의 금속을 컴비네이션해 하나의 조화로움으로 표현하고, 사랑은 함께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을 모티브로 두 개의 라운드를 결합하여 제작됐다. 사랑의 영원함, 그 빛남은 멜레다이아몬드로 표현했다.
소유진 결혼예물. 사진제공 | 아임쥬얼리

소유진 결혼예물. 사진제공 | 아임쥬얼리


소유진의 결혼 예물을 제작한 아임쥬얼리 임숙신 대표는 "톱스타와 요식업계 대부의 만남인 만큼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검소하고 소박한 디자인을 선호하셔서 놀랐다"며 "순수함 가득 담긴 예비 신부의 모습으로 반지 디자인을 고민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또 소유진의 결혼 전체를 주관한 스타일앤브라이드 김영미 실장은 "이번 결혼식 준비하면서 화려함만을 내세우는 여타 스타들과는 달리 소유진 씨의 소박함과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 씨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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