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청률 상승세 무섭다…방송 2회 만에 1위 ‘기염’

입력 2013-01-25 0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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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시청률’

‘7급 공무원 시청률’

‘7급 공무원’ 시청률 상승세 무섭다…방송 2회 만에 1위 ‘기염’

MBC ‘7급 공무원’이 방송 2회 만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7급 공무원’은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7%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7급 공무원’은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던 KBS 2TV ‘전우치’를 제치고, 방송 2회 만에 수목극 왕좌에 모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우치’는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현재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첫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서원(최강희 분)와 길로(주원 분)가 연수원으로 가는 버스에서 재회, 실랑이 끝에 결국 개별적으로 교육장소에 와야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 일로 다른 신입요원 모두가 벌점을 받게 돼 ‘민폐커플’로 낙인찍혔다.

한편 SBS ‘대풍수’는 시청률 9.0%에 그쳐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사진제공|‘7급 공무원 시청률’ 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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