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개봉일 스코어 27만…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입력 2013-01-31 0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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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개봉일 스코어 27만…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영화 ‘베를린’(제작: ㈜외유내강│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감독: 류승완│주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공식 개봉일인 30일 하루 270,835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역대 1,2월 개봉한 흥행작과 비교할 때 역대 최고 기록으로 베를린의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3년 동안의 기록을 봐도 그 차이가 보인다. 2010년 2월 4일에 개봉한 ‘의형제’가 127,542명, 2011년 1월 27일에 개봉한 ‘조선명탐정’이 97,036명 그리고 지난해 2월 2일에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이 166,041명으로 ‘베를린’은 10만 명 이상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를린’이 역대 1, 2월에 개봉한 그 어떤 영화보다 높은 개봉일 스코어를 기록했다”며 “높은 예매율과 사전 기대감, 개봉 이후의 입소문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계속적인 흥행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영화계와 평단에서 ‘베를린’을 한국 액션 영화로서 영화적 성취를 이룬 웰메이드 영화로 평가하고 있는 등 완성도와 작품성 면에서도 인정 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나은 201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치밀한 스토리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등극,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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