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싸이더스 떠나 차태현 소속사로 이적

입력 2013-02-04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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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동아닷컴DB

연예계 블루칩 송중기가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았다.

송중기가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싸이더스HQ를 떠나 배우 차태현과 고창석 등이 소속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4일 “차태현의 절친한 후배인 송중기와 이달부터 함께 한다”며 “송중기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면서 자신과 동고동락한 매니저들과 함께 소속사를 옮겼다”고 밝혔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해 온 매니저들이 설립한 회사다. 송중기는 소속사는 옮겼지만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는 그대로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해 관객 660만 명을 모은 영화 ‘늑대소년’과 인기리에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주목받은 송중기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차기 출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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