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오하영, 허각 ‘1440’ 뮤비서 귀요미 커플연기 ‘풋풋해!’

입력 2013-02-08 1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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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지한과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커플로 호흡했다.

두 사람은 5일 발매된 허각의 정규앨범 ‘리틀 자이언트’의 타이틀곡 ‘1440’ 뮤직비디오에서 커플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속 도지한과 오하영은 설레는 연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도지한을 바라보는 오하영과 그녀의 목을 손으로 감싸며 입을 맞추려는 듯한 도지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 서로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분할화면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에서 도지한은 길을 걷다가도 쇼윈도에 비친 모습을 점검하고 오하영은 칫솔질하면서 귀여운 표정을 연습하는 등 일상에서의 두근거림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해냈다.


허각의 타이틀곡 ‘1440’은 하루에도 1440번씩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난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의 커플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 소속사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지원사격을 나섰고, 상대역으로 최근 영화 ‘타워’에서 풋풋한 신입 소방관으로 얼굴을 알린 도지한이 적격으로 판단해 캐스팅이 결정됐다고 한다.

한편 도지한은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엘리트 검사 권혁 역을 맡아 그간 영화에서 보여준 풋풋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열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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