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을 앞두고 직장인 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명절에 하는 거짓말'에 대한 결과가 게재됐다.
이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32.9%가 '연봉'에 대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능력'이 29.4%로 2위, '재직 회사 규모'가 3위, '인맥'이 4.2%로 4위에 랭크됐다.
특히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70.6%가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은 ‘나도 저런적 있다 씁쓸하다’, ‘지기 싫어서 그렇지 뭐...’, ‘명절만이라도 이런 말이 안 오가면 안될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