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지기 싫어 하는 씁쓸한 거짓말

입력 2013-02-10 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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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을 앞두고 직장인 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명절에 하는 거짓말'에 대한 결과가 게재됐다.

이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32.9%가 '연봉'에 대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능력'이 29.4%로 2위, '재직 회사 규모'가 3위, '인맥'이 4.2%로 4위에 랭크됐다.

특히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70.6%가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은 ‘나도 저런적 있다 씁쓸하다’, ‘지기 싫어서 그렇지 뭐...’, ‘명절만이라도 이런 말이 안 오가면 안될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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