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트위터에 ‘광주 비하 욕설’ 논란

입력 2013-02-16 0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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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지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지역에 대한 욕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공식 트위터에는 16일 "광주 개XX들아 술 주면 마시고 실수하고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앞서 박지원 의원 트위터에는 "광주에서 허벌나게 치욕적 비난받고 목포로 갑니다. 만주당을 살"이란 글도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오타가 많은 것으로 보아 박지원 의원이 음주 상태에서 글을 작성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또한 해킹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박지원 의원 트위터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박지원 의원의 해당 트위터 메세지는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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