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라 벤타나, ‘서울재즈페스티벌’서 콜라보 무대 펼쳐

입력 2013-02-26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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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십센치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에 참가한다.

최근 2집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십센치(10cm)가 재즈탱고그룹 라 벤타나(아코디온 정태호, 피아노 박영기, 베이스 황정규, 드럼 정승원)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무대에 오른다.

라 벤타나는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로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강렬한 탱고'라는 콘셉트를 가진 팀이다.

십센치와 라 벤타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유니크한 가사와 세련된 음악으로 무장한 십센치와 열정적이면서도 짙은 한이 서린 탱고 선율을 연주하는 라 벤타나의 음악적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데미안 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등의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은 미카, 램지 루이스, 로이 하그로브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초도 예매가 매진 되는 등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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