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사람들의 관심, 부담스럽지만 행복해…”

입력 2013-03-09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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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손연재(19·연세대)가 대중들의 관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발레리나 강수진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손연재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게 많지만 또 제가 리듬체조 하는 모습에 관심 가져주시는 걸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하기도 한다"고 대답했다.

손연재의 말에 강수진은 "사람들의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되 부담은 갖지 말았으면 한다. 제일 중요한 건 굉장히 단순하다. 오늘 내가 하는 걸 충실히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손연재는 화면으로 봤을 때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눈빛이 강렬히 빛났다. 작품마다 표현력이 최고였다. 얘기해 주고 싶은 건 연기를 할 때 최고조의 연기로 가기 전에 과정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연재 부담 될 것 같다” “힘내세요” “손연재 가방 논란 때문에 더 힘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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