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0). 동아닷컴
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3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이시간 현재 창원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NC는 시범경기 첫 날인 9일 넥센전에서 1-6으로 패한 이후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일 넥센전을 7-4로 승리한 뒤 12일 LG전에서도 0-2로 뒤지다 4-2로 역전승을 거둔바 있다.
NC는 이날 선발로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0)를 내세웠다. 올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이라 기대가 큰 선수. LG는 사이드암 우규민(28)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에릭은 4이닝 1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뒤 5회 윤형배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경기는 9회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시범경기 나머지 3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