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대성, 日 신곡으로 콜라보레이션 ‘눈길’

입력 2013-03-13 1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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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대성 콜라보레이션

거미 대성 콜라보레이션

가수 거미와 빅뱅 대성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거미는 오는 4월 3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미니 앨범 'FATE(s)'를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의 후배 가수 대성과 신곡 '친애하는 그대에게(親愛なる君へ)'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랜 기간 동안 선후배 관계로 지내온 거미와 대성이 이처럼 정식으로 같이 노래하고 곡을 앨범에 수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친애하는 그대에게'는 거미가 이 곡은 대성이 꼭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노래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거미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서 앨범 제작을 진행하는 만전을 기했으며 총 프로듀서는 아무로 나미에, JUJU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제프 미야하라는 "거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압도적인 표현력과 섬세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가성은 다양한 삶과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고 극찬했다.

거미 대성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미 대성 콜라보레이션라니 좋다", "거미 대성 콜라보레이션 기대된다", "거미 대성 함께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거미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눈꽃'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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