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 사진제공 ｜ 클럽 오즈
원조 아이돌 HOT출신 장우혁이 기부파티의 첫 주자로 나선다.
장우혁은 30일 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오즈(CLUB OZ)에서 진행되는 '모엣샹동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기부 파티'에 참여해 DJ로서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장우혁은 이날 DJ로서 많은 클럽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하고 신 나는 일렉트로닉 음악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기부 파티’는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과 애플리케이션 애드노트가 함께 주최하고 클럽 오즈가 기획하고 장소를 제공했다. 클럽 오즈는 스타 DJ들을 초청해 꾸준히 기부파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파티를 통해 거두는 입장료 수익은 ‘사단법인 희망의친구들’에 전액 기부된다.
장우혁은 “이처럼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나가는 파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럽 오즈의 김옥남 대표는 “단순히 놀고 즐기는 클럽이 아니라 유럽스타일에 걸맞게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번 파티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기부파티’의 후원금은 국내의 어려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장학금과 네팔의 보건소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