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실제성격 “여성스럽지 않지만, 애교 많다”

입력 2013-04-02 08: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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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실제성격 “여성스럽지 않지만, 애교 많다”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실제성격을 공개했다.

수지는 4월 1일 방송된 MBC ‘2013 봄 MBC 드라마 빅3 스페셜’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제작진은 수지에게 “극중 담여울 캐릭터와 실제성격이 잘 맞냐”고 묻자, 수지는 “나도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다. 여성스럽다기보다 털털하고 활발한 편이다. 원래 성격이 애교가 많은 편이다.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를 밝게 하고 싶어 일부러 더 까불거리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수지는 “어릴 적 태권도를 배운 덕분에 담여울과 잘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이어 “‘구가의 서’를 통해 ‘안검녀’라고 불리고 싶다”며 “‘안검녀’는 안아주고 싶은 검객 소녀라는 뜻이다. 검객이지만 여린 인물이라 안아주고 싶은 검객 소녀라는 별명을 스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와 소녀 검객 담여울의 운명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무협 액션 활극으로 4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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