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심경 고백…도박에 중독된 이유 털어놔

입력 2013-04-04 1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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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심경 고백’

 ‘김준호 심경 고백’

‘김준호 심경 고백’. 개그맨 김준호가 도박 파문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과거 도박을 많이 했다. 나도 모르게 푹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다시 빠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중독성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준호는 “어머니가 피눈물 흘리신 뒤 두 번 다시 안 하게 됐다. 연예인이 일반인보다 도박에 더 빠지기 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외로운 직업이다. 외로워도 그걸 풀 방법이 별로 없다. 그래서 술이나 도박, 마약, 프로포폴, 여자 등 여러 문제에 휩싸이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준호의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심경 고백, 잘 극복해 다행이다”, “김준호 심경 고백, 다시는 손을 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 심경 고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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