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멤버 효민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효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다.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효민의 개인 컷을 비롯해 예비 신랑에게 안겨있는 효민의 모습 등이 담겼다. 그러면서 효민은 “첫 단락은 신랑이 넣어달라고 부탁했던 문장“이라며 “이제 정말 곧이네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효민이 4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효민은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