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대 달팽이 습격, 건물까지 갉아먹어 ‘초토화’

美 거대 달팽이 습격

美 거대 달팽이 습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외신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일대가 외래종인 아프리카 대왕 달팽이의 습격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대 달팽이는 거대한 크기만큼 엄청난 식욕을 자랑해 농작물을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있으며 심지어 집까지 갉아먹고 있다.

쥐 한마리 크기 정도인 이 달팽이는 성체의 경우 20㎝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거대 달팽이는 한 해에만 1,200여 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 달팽이는 사람에게 수막염을 유발하는 기생충을 지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자아내고 있다.

美 거대 달팽이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美 거대 달팽이 습격 보스턴 폭발 사고에 이어 안 좋은 소식이다”, “美 거대 달팽이 습격 쥐보다 더 크다”, “징그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