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출국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몽골로 출국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부모님이 계신 몽골로 향했다.
악동뮤지션의 몽골로 돌아가 자작곡 등 음악 작업과 스케줄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찬혁은 "몽골은 쉬러가는 거다. 재충전을 하고 돌아오겠다. 다녀와서 더 업그레이된 악동뮤지션과 자작곡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악동뮤지션은 몽골에서 돌아온 뒤 소속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를 통해서 세 소속사를 다 경험했지만 매번 가고 싶은 곳이 변하더라. 몽골에 가서 부모님과 상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출국에 앞서 "금방 빨리 돌아올테니 악동뮤지션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