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조각 퍼즐의 최후 “나쁜 사람, 나쁜 사람, 길을 왜 물어?”

입력 2013-05-02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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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조각 퍼즐의 최후

‘4만 조각 퍼즐의 최후’

‘4만 조각 퍼즐의 최후’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만 조각 퍼즐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영국의 직소 퍼즐 예술가인 데이브 에반스의 작품이 붕괴되는 순간을 촬영한 것. 데이브 에반스는 4만 조각이 넘는 직소 퍼즐 조각을 직접 목재를 깎아 만들었으며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초대형 직소퍼즐을 완성했다. 이 직소퍼즐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막바지 작업 순간 한 행인이 데이브 에반스에게 길을 물었고, 그의 몸이 반응하는 사이 5주에 걸쳐 완성한 직소퍼즐이 무너져 내렸다. 영상에는 이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만 조각 퍼즐의 최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4만 조각 퍼즐의 최후!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5주 간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순간”, “다시 맞출 맛 안 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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