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선택은 팬 서비스 강화
우승자-갤러리 동반 라운드·사인회 등 계획
내부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정상화와 투어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KPGA는 3일 2013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으며 KPGA 코리안투어 부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팬 서비스 강화다.
KPGA가 내세운 추진 계획은 첫 번째 우승자와 갤러리의 동반 라운드다. 선수와 팬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 더 간격을 좁히겠다는 취지다.
매 대회 우승자가 행운권을 추첨해 당첨자가 나오면 해당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동반 라운드는 물론 필드 레슨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당첨자가 함께 라운드 할 수 있는 2명을 추가로 더 데려올 수 있다.
두 번째는 프로암 감사카드 전달이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프로암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라운드하는 이벤트 게임. 그러나 프로암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대회 주최 측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부분 기업의 파트너 또는 VIP 고객이 프로암 초청 대상이다.
KPGA는 올해부터 프로암에 참가한 선수가 행사 종료 뒤 함께 라운드한 동반자들에게 감사의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카드에는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글을 담게 된다.
세 번째는 캐치프레이즈 제작이다. 다시 뛰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다시 뛰는 KPGA’와 ‘Dynamic Korean Tour’라는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뒤 배지를 제작해 선수 및 관계자에 배포할 예정이다. 팬들에게는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패션 팔찌와 볼 마커 등을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매 대회 매 라운드마다 2명의 선수를 선정해 팬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인회를 실시한다. 팬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선수가 먼저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KPGA 관계자는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의견도 귀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추진 계획이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코리안투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투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우승자-갤러리 동반 라운드·사인회 등 계획
내부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정상화와 투어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KPGA는 3일 2013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으며 KPGA 코리안투어 부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팬 서비스 강화다.
KPGA가 내세운 추진 계획은 첫 번째 우승자와 갤러리의 동반 라운드다. 선수와 팬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 더 간격을 좁히겠다는 취지다.
매 대회 우승자가 행운권을 추첨해 당첨자가 나오면 해당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동반 라운드는 물론 필드 레슨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당첨자가 함께 라운드 할 수 있는 2명을 추가로 더 데려올 수 있다.
두 번째는 프로암 감사카드 전달이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프로암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라운드하는 이벤트 게임. 그러나 프로암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대회 주최 측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부분 기업의 파트너 또는 VIP 고객이 프로암 초청 대상이다.
KPGA는 올해부터 프로암에 참가한 선수가 행사 종료 뒤 함께 라운드한 동반자들에게 감사의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카드에는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글을 담게 된다.
세 번째는 캐치프레이즈 제작이다. 다시 뛰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다시 뛰는 KPGA’와 ‘Dynamic Korean Tour’라는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뒤 배지를 제작해 선수 및 관계자에 배포할 예정이다. 팬들에게는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패션 팔찌와 볼 마커 등을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매 대회 매 라운드마다 2명의 선수를 선정해 팬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인회를 실시한다. 팬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선수가 먼저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KPGA 관계자는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의견도 귀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추진 계획이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코리안투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투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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