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서인영 “이효리와 컴백 대결 부담된다”

입력 2013-05-14 2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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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선배가수 이효리의 컴백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서인영은 14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화수목 바이 강레오에서 미니앨범 ‘Forever Young’ 발매 기념 언론 감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서인영은 미니앨범 ‘Forever Young’의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서인영은 이후 진행된 감담회에서 선후배 가수들의 5월 컴백에 대해 “원래 부담을 안 느끼는 스타일인데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나오셔서 부담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효리 언니도 나오시는데 그래서 더욱 부담이 된다”며 “하지만 나는 원래 나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조금은 괜찮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많은 가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또 서인영은 “이번 앨범의 목표는 음원차트 올킬 1위”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성적도 중요하지만 1위 이런 것 보다 신곡 ‘헤어지자’가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는 국민 이별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의 애잔한 발라드곡 ‘헤어지자’는 차분한 느낌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유명 작곡가 쿠시가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5일 발매 예정.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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