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 역대최강 멤버, 폭염·폭설 하드코어 생존기

입력 2013-05-17 2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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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사진제공 | SBS

‘정글의 법칙’ 폭염에서 폭설까지! 양극의 고통이 대립하는 네팔에서 벌어지는 야생 생존기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원시적인 조건에서 생존을 마친 병만족이 이번엔 신과 산의 나라 네팔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여덟 번째 생존을 선보일 나라인 네팔은 에베레스트 8,848m를 포함 세계 14개의 최고봉 가운데 8개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산악국가다.

병만족은 1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해발 3,800m대의 차마고도가 있는 히말라야에 오르며 체력적 한계를 극복, 세상 가장 높은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히말라야 고산 사람들과의 정신적 교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네팔 정글은 현재 WWF(세계자연보호기금)가 주목하는 지구촌 최후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방송 분에서는 지금까지 정글의 법칙에서 볼 수 없었던 야생맹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사냥할 동물은커녕 사냥당할 맹수만 득실거리는 정글에서 배고픔과 정신적 공포를 극복하며 최강의 하드코어 생존기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에 새로 합류한 신입 부족원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반지 키스 세리모니의 주인공인 안정환은 딸 리원이의 물고기를 잡아 달라는 부탁 때문에 첫 예능 버라이어티로 정글의 법칙 출연을 결심, 화려한 언변과 재치를 자랑하며 완벽하게 정글 생존에 적응했다는 후문이다.

유일한 여자 멤버 오지은은 드라마 속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오지은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아역 출신으로 이제는 김수현 작가 군단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연기파 배우 정준은 본인이 직접 정글의 법칙 출연 의사를 밝혀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병만족의 막내인 배우 김혜성은 군 전역 2주 만에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 그동안 보여준 꽃미남 이미지와는 상반된 우직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여 병만족장에게 진가를 인정받았다고.

역대 최강의 멤버로 뭉친 이번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오는 1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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