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FT아일랜드 재진, 어제 나랑 같이 잤다”

입력 2013-05-20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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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FT아일랜드 재진, 어제 나랑 같이 잤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FT 아일랜드 이재진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려욱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제작발표회에서 “어제 재진이는 어제 내 방에서 같이 잤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AOA 초아와 FT 아일랜드 재진이를 통해서 FNC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무실이 무척 좋더라. SM은 공사 중이다. 이수만 대표님께 FNC 사무실에 대해 말해야겠더라”고 했다.

이어 “초아와 재진이와 함께 뮤지컬 이야기를 비롯해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굉장히 많이 친해졌고 결국 재진이를 우리 숙소에 초청해서 다시 수다를 떨다가 잠들었다”고 덧붙였다.

려욱과 재진이는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에서 이스트 고등학교 농구부 와일드캣의 주장이자 교내 최고의 인기남 ‘트로이’역을 맡았다.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미국 TV 드라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잭 에프론(트로이 역)과 바네사 허진스(가브리엘라 역)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이 작품은 2007년에 뮤지컬 무대에 섰으며 8년 만이라는 짧은 기간에 한국에서 라이선스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트로이 역에는 강동호, 슈퍼주니어 려욱, FT 아일랜드 이재진이, 가브리엘라는 오소연, f(x) 루나, AOA 초아가 맡았다.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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