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늑대 소년으로 컴백…30일 첫 컴백 무대 선보여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로 컴백하는 그룹 엑소(EXO)가 늑대 소년으로 변신한다.

23일, 에스엠타운 홈페이지를 비롯한 엑소케이, 엑소엠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네이버, NHN 라인 엑소 공식 계정, 카카오톡 엑소 플러스친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을 통해 엑소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는 덥스텝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댄스 곡으로, 야성적이고 파워풀한 비트와 사운드가 돋보이며, 여기에 한 편의 유럽 동화를 연상시키는 디테일한 스토리텔링과 위트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엑소는 강렬한 음악과 함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다이나믹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해, 엑소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소는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1일 KBS ‘뮤직뱅크’,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의 컴백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인 만큼, 엑소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엑소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는 오는 6월 3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