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체포, 음주-뺑소니에 이어 성추행까지…연예계 복귀 가능할까?

입력 2013-05-30 2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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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체포

김상혁 체포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30)의 연예계 복귀가 불투명해 보인다.

김상혁은 소집해제 2주만인 지난 29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논현동 인근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

김상혁은 20대 초반 여성에게 ‘어디 좀 가자’며 강제로 팔목을 잡아 끌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상혁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은 온통 김상혁 체포 이야기로 가득 찼다. 이미 음주 운전과 뺑소니 사건으로 팬들을 실망시킨 그이기에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혁의 성추행 및 체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혁 성추행을 체포라니 도대체 왜 이러나”, “김상혁 성추행 체포 음주 뺑소니 성추행 대단하다”, “김상혁 성추행으로 체포라니, 소집 2주만에? 사실이 어떻든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을 듯. 복귀하고 싶어하던데 왜 그랬을까” 등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김상혁 체포 일단 경찰의 입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의하면 김상혁은 만취 상태였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김상혁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다. 또 김상혁이 “술에 취해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상혁 측 관계자는 “김상혁이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일본에서 중요한 손님이 와 취한 것 같다. 오해가 있다. 곧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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