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몽타주’ 韓영화 유일 박스오피스 톱5 유지

입력 2013-06-03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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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인픽쳐스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이하 동일기준)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607개 스크린에서 50만7571명을 동원했다. 5월3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67만8312명이다.

2위 역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차지했다.

개봉 2주째에 접어든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455개 스크린에서 33만9969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5월22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은 145만7181명이다.

윌스미스 부자가 주연한 ‘애프터 어스’는 484개 스크린에서 32만5906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5월30일 개봉해 상영 첫 주를 맞았지만 막강한 경쟁작들에 밀려 누적관객은 39만5952명에 그쳤다.

김상경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몽타주’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409개 스크린에서 28만6987명을 동원, 누적관객 189만8866명을 기록했다.

이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는 293개 스크린에서 12만188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30만6690명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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