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아직은 훈훈한 세상’

입력 2013-06-07 15:55: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5월 28일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복싱에 참가한 장동민(15) 군을 운동선수로 이끈 송요종(50) 교사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 교사는 중학교 1학년 시절 불량학생이었던 장 군에게 복싱을 권하고 함께 운동을 했다. 2학년 때 담임으로 장 군을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장군 그 후로 한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함께 어울리던 9명의 문제아들도 함께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전했다.

장 군은 이번 전국소년체전 8강전에서 1-2로 판정패해 탈락했다.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사연에 누리꾼들은“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사연에 감동 받았어요”,“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당신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