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열애설男이…헉! “저 남자가 아니야”

입력 2013-06-07 1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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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방송 사고. 사진출처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열애 루머 주인공 ‘혼동’

‘무릎팍도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를 혼동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과거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서로 외국에서 와서 친해진 것 뿐이었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때 ‘성남 일화에서 활동한 축구선수 샤샤’라는 자막과 함께 자료화면이 등장했다.

하지만 자료화면 속 사진은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였던 샤샤 드라큘리치가 아닌 사샤 오그네브스키였다. 두 선수 모두 성남일화 천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엉뚱하게 화면에 등장한 사샤 오그네브스키는 호주 출신의 수비수로, 2009~2012년 성남일화 천마에서 활약했으면 현재는 카타르의 움 살랄에서 뛰고 있다.

열애 루머의 주인공인 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공격수다. 1995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2001~2003년 성남 일화 천만에서 활약했다. 이후 세르비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현재 은퇴했다.

‘무릎팍도사’ 방송 사고에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방송 사고, 외국 선수라 헷갈렸나보네”, “무릎팍도사 방송 사고, 시청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무릎팍도사 방송 사고, 좀 더 준비 철저히 해주세요”, “무릎팍도사 방송 사고, 헷갈리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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