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함효주 발인…황제성 정성호 등 눈물속 배웅

MBC ‘코미디에 빠지다’ 제작진이 준비한 故 함효주 추모 메시지.

‘故 함효주 발인’

10일 오전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개그우먼 故 함효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이날‘故 함효주 발인식’에는 황제성, 정성호 등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해 눈물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은 배우 장진영을 비롯해 야구선수 조성민, 가수 채동하 등이 영면한 곳이다.

앞서 전날 방송된 MBC ‘코미디에 빠지다’ 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추모 메시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코너 ‘니캉내캉’이 끝난 뒤 화면에 “국민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늘 노력했던 개그우먼 故 함효주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출됐다.

故 함효주는 지난 8일 동료들과 회식 후 귀가하던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부근에서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함효주 발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함효주 발인, 정말 안타깝네요”, “故 함효주 발인, 편안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