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는 1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엠큐브(M CUBE)에서 월드투어 기념 기자 회견을 열고 월드투어 타이틀인 ‘더 그레이트 스텝’이 “1969년 달에 첫 발을 내디딘 루이 암스트롱의 이야기에서 따왔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루이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내디딘 것을 일컬어 ‘더 스몰 스텝’이라고 표현하더라”라며 “멋진 뜻을 그대로 이어와 ‘원 그레이트 스텝’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레이트’라는 말처럼 우리의 큰 꿈이자 포부가 담겨 있다. 세계 팬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떨리고 설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인피니트는 싱가폴, 필리핀 등 각국의 팬들과 생중계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월드투어를 자축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