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버스 노선 화살표 스티커 붙이는 남자

입력 2013-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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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청년 이민호씨가 버스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버스 노선 화살표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10분 ‘갈 데까지 가보자’

버스를 탈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 버스 노선도. 하지만 낯선 곳에서는 버스 방향을 몰라 거꾸로 타는 경우가 다반사다.

얼마 전부터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2년 반 동안 서울시 절반 이상의 버스 노선도에 화살표 스티커를 붙인 25살 ‘화살표 청년’ 이민호 씨 덕분이다.

그를 따라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이문수 PD가 화살표 스티커 붙이기에 도전한다. 도전 장소는 부산이다. 서울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부산 전역의 버스 노선도에 화살표 스티커를 붙이는 건 과연 가능할까?

야심찬 도전에 나선 제작진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는다. 노선도를 찾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리는가 하면 체감온도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쏟아진다.

자전거를 타고 벌어지는 3일간의 도전기는 11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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