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개설자, 상황 즐기나? 논란 중에 인사글 남겨 충격!

입력 2013-06-10 21:35: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 상황 즐기나? 논란 와중에 인사글 충격!

‘윤후 안티카페’의 개설자(현재 운영자)로 추정된 한 누리꾼이 논란을 즐기는 듯한 반응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윤후 안티카페’가 최상위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로 악성댓글의 피해자가 되서는 안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윤후 안티카페’의 개설자로 지목을 받은 누리꾼이 이날 오후 7시 14분경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ㅎ(웃음표시)”라는 단문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해당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에게 “정신 차려라 제발. 당장 사과하고 카페를 폐쇄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쓰레기”,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윤후 안티카페’ 회원 수는 당초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명이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확인돼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배우 이종혁은 이날 ‘윤후 안티카페’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윤후 안티카페’라니….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 윤민수 신경꺼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후 안티카페 개설자’ 화면 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