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대장암 투병기 공개 “더이상 사는 게 힘들지 않을까…”

입력 2013-06-12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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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대장암 투병기

가수 백청강이 대장암 투병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청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여, 힘들었던 지난 1년간의 투병기를 모두 털어놓았다.

백청강은 “원래 무대에서 땀을 별로 흘리지 않는 체질인데 언제부턴가 땀이 많이 시작했다” 며 처음 진단받았던 상황을 담담하게 전했다.

이어 그는 “총 4번의 대장내시경검사 끝에 대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젊을 경우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사는 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 수술 후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는 “가수로서 노래를 못하는 게 제일 힘들다. 노래하기에 아직은 무리가 있다고 해서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더 건강해져서 하루 빨리 노래를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청강의 주치의인 송도병원 윤서구 부원장은 “젊은 암의 경우 빨리 진행되고 예후가 안 좋은데 백청강은 이겨 낼 거라는 의지가 강하다. 지금 만큼만 한다면 앞으로의 건강도 문제없다”며 의견을 더했다.

백청강이 출연한 ‘비타민’은 12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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