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리독나방 출몰에 피서객 비상 ‘사람과 접촉하면…’

입력 2013-06-12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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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리독나방 출몰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황다리독나방이 출몰해 비상이다.

무더위 탓에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황다리독나방은 특히 강원도 내설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인제군 산림녹지 관계자는 “날씨가 덥다 보니까 예년에 비해서는 예년에 한 1~2% 나오는 게 4~5%로 늘어서 개체 수가 늘었다”고 밝히며 “방제작업을 통해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황다리독나방은 나비목 독나방과로 분류되며 사람과 접촉할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식지는 전국에 분포하며 성충이 6~7월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다리독나방 출몰에 누리꾼들은 “황다리독나방 출몰 캠핑족들 조심해야겠네요”,“날씨도 더운데 황다리독나방까지 기승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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