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생민의 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신 자린고비 특집'에는 김생민, 박현빈, 조갑경, 이준, 성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김생민을 "연예계의 대표 자린고비다. 소금이다. 소금 얘기를 해도 표정 변화 없다. 인정한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했다"며 "김생민은 도시락을 밥만 싸들고 와서 식당의 반찬을 함께 먹었다"고 증언해 김생민을 당황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 역시 "소금 선생이다. 자랑스럽다. 개미처럼 일해서 10억을 모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생민은 "자랑스럽진 않다. 하루하루 살다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1년간 방송 활동을 해 10억 원을 모았다는 김생민의 연예계 대표 '재테크 신'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3'(김생민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