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진 롯데대표이사, 최동원 기념회에 1억원 전달
롯데 최하진 대표이사가 16일 사직 한화전 5회 후 클리닝타임 때 최동원 기념사업회 권기우 이사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롯데는 “앞으로 매달 개최되는 챔피언스데이에 최동원 기념사업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선수단 팬 사인회를 통해 후원기금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팔꿈치 통증 최대성, 정밀 검사 후 수술여부 결정
롯데 최대성이 17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성은 15일 사직 한화전 7회 2사 후 등판했지만 8회 1사 후 고동진을 상대하던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오른 팔꿈치에 뼛조각이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내일 정밀검진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빈볼 애리조나 이안 케네디, 10경기 출장정지 징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빈볼을 던져 난투극 빌미를 제공한 애리조나 투수 이안 케네디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과 애리조나 커크 깁슨 감독은 1경기 출장 정지 명령을 받았고, 다저스 마크 맥과이어 타격코치와 로날드 벨리사리오는 각각 2경기와 1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추가 분석을 통해 에릭 힌스키(애리조나·5경기 출장정지), J.P 하웰, 스킵 슈마커(이상 다저스·2경기 출장정지)도 징계를 받았다. 야시엘 푸이크, 잭 그레인키(이상 다저스), 미겔 몬테로, 헤라르도 파라(이상 애리조나)는 벌금만 부과 됐다.
커쇼 6승 실패…LA 다저스, 연장접전끝에 승리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시즌 6승 도전에 나섰지만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불펜진의 블론세이브로 5경기째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