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먼디-레이디제인 결별…소속사측 “성격차이 아냐. 친구로 남아”

입력 2013-06-17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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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인이었던 그룹 슈프림팀 싸이먼디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결별했다.

싸이먼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 지난 달에 헤어진 것으로 안다. 6년 간 연애를 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에 대화 끝에 연인에서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하지만 결별의 이유가 알려진 대로 다툼이나 성격 차이는 아니다. 서로를 응원하고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엠알제이엔터테인트 측은 "헤어진 것은 맞지만 이별이 다툼이나 성격차이는 아니다. 결별 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결별에 대해 잘못 알려져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싸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은 한 공연장 뒤풀이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07년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싸이먼디가 지난 2009년 12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교제하는 여자가 있다”라고 말한 후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싸이먼 디는 2007년 싱글 '론리 나이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슈퍼매직','그땐 그땐 그땐' 등의 곡을 발표했다.

레이디제 인은 2006년 허밍어반스테레오 혼성듀오 아키버드 팀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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