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돌아온다

입력 2013-06-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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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윤아. 동아닷컴DB

SBS ‘따뜻한 말한마디’ 등 출연 조율 중
‘온에어’ 이후 5년만에 안방복귀 관심집중

연기자 송윤아(사진)가 오랜 휴식을 끝내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송윤아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포함해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고민 중이다. 특정 작품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의 휴지기를 갖지 않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겠는 계획에 따라 조만간 출연 결정을 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 마음이 기운 작품은 ‘따뜻한 말 한마디’. 드라마 한 관계자는 “30대 후반의 톱스타들 가운데 캐릭터나 분위기 등이 송윤아와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다음주께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아의 연기 컴백은 2008년 드라마 ‘온에어’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이듬해 설경구와 결혼해 출산과 내조에만 집중하며 연기 활동을 잠시 쉬었다. 특히 송윤아의 활동 재개 결심에는 남편 설경구의 응원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이다. 설경구는 송윤아에게 “더 이상 쉬지 말고 연기를 하라”는 조언을 하며 자신의 영화 촬영 일정 틈틈이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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