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김민지 아나운서가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SBS 아나운서팀 한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몸이 안 좋은 것 같아 쉬라고 권유했으나, 방송하겠다며 지금은 출근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역시 이런 일로 방송에 불참하는 것이 책임감에 결여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에서 열애설에 대해 언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제작진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 아마 작은 멘트라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닷컴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시민공원에서 만나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공개하며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휴가를 내고 방송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송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상 출근했다.
한편 박지성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