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송신영 위한 특별시상식 실시

입력 2013-06-20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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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좌) 송신영(우).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넥센 히어로즈가 이택근(33)과 송신영(36)의 대기록을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넥센은 오는 22일(토)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이택근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과 송신영의 600경기 출장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

이택근은 경남상고-고려대를 거쳐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2010년 LG로 이적해 2년 간 활동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넥센에 복귀했다. 이택근은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출장하며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99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송신영은 중앙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01년 현대에 입단했다. 2011년에 LG, 2012년에 한화로 팀을 옮긴 뒤 올 시즌 NC를 거쳐 다시 넥센으로 돌아왔다. 송신영은 지난 13일 사직 롯데전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출장하며 통산 12번째로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특별시상식에서 넥센 조태룡 단장은 두 선수에게 기념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서정환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전달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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