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 계획 “7월 결혼설? 은퇴하지 않는 한 그런일 없어”

입력 2013-06-20 2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지성 김민지

[동아닷컴]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과의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서 “김민지와의 열애를 인정하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7월 결혼설이 나왔던 것에 대해 “내가 은퇴를 하지 않는 이상 7월에 결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7월이면 한창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 훈련에 참여할 시기”라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박지성은 기자 회견 내내 “기자회견 이후로 저희 가족, 그 분 가족들과 인터뷰를 통한 기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가족과 연인에 대한 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성은 “결혼은 이번처럼 발각되기 전에 미리 발표하겠다”며 결혼 계획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결혼 계획 아직은 없구나”, “박지성 결혼 계획 발표 기대했는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