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체크 안하면 이혼 당할 듯”

입력 2013-06-23 2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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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체크 안하면 이혼 당할 듯”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이 화제다.

한 결혼정보회사는 최근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명, 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결혼 배우자로 용납할 수 없는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은‘사치하는 습관의 여성(40.2%)을,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남성’(41.2%)을 1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들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을, 여성들은 주사·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를 선택했다.

또 연애를 하면서 배우자감으로 판단하는 상대의 습관에 대해서 남성은 경제관념·씀씀이(36.7%)를 여성은 술버릇(39.4%)을 들었다.

뒤이어 남성은 약속 지키기(28.4%), 식사습관(21.1%), 언어습관(13.8%), 술버릇(11.1%)을 여성은 약속 지키기(30.1%), 경제관념·씀씀이(19.1%), 언어습관(11.3%), 식사습관(7.2%)을 꼽았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그래 맞아”,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그래도 이건 좀”,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나도 체크해 봐야지”,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일단 배우자부터 찾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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