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군대도 아니고…자꾸 삽질 시킬 때”

정준하의 정리해고를 다룬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편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직장인들이‘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는 뭘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직장 내에서 퇴직 신호(Fire Signs) 를 언제 느끼는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상황은 상사가 업무 관련 지시를 번복하거나 진행 중인 업무를 갑자기 취소하는 등 ‘삽질을 시킬 때’(25.4%)로 나타났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나에게 폭언을 일삼거나 뒤에서 험담할 때’(23.7%)가 2위를 차지했다.

또 ‘감당할 수 없을 분량의 일을 줄 때’(17.5%),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항상 빼놓을 때 (13.8%), ‘회사의 중역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 줄 때’(11.0%), ‘나만 빼고 점심 먹으러 가거나 술자리 잡을 때’(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공감 100%”, “군대도 아니고 무슨 삽집을…”, “사표 던지고 싶을 때 정말 많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요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회사 내에서 나의 미래가 불투명 할 때’라는 응답이 35.9%로 1위로 나타났다.

반면 ‘사표를 쓰고 싶다가도 참게 되는 순간’으로는 ‘월급날’(32.6%)이 1위, ‘처자식 등 가족이 생각날 때’(24.5%)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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