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손연기 “실제 왼손잡이라 많이 힘들었다”

입력 2013-06-25 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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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손연기 ‘섬세하네’

이시영의 손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 성공적인 호러퀸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시영이 이번 영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왼손잡이 이시영은 ‘더 웹툰: 예고살인’을 위해 오른손잡이로 깜짝 변신했다. 극 중에서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인 웹툰 작가 캐릭터를 맡아 비밀스러운 특훈 과정을 거쳤다고.

밥을 먹을 때나 글씨를 쓸 때 항상 왼손을 사용하던 이시영은 이번 촬영에 들어가기 전 계속해서 오른손을 쓰는 훈련을 거듭, 본인 스스로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손 연기를 펼쳤다.

이시영의 자연스러운 손연기에는 대학시절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 이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동작과 자세는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이시영 역시 “실제 왼손잡이지만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오른손만 써야 했던 점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 비밀을 파헤쳐가는 공포 스릴러다. 6월 27일 개봉.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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