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눈물…“엄마 부여잡고 많이 울었다”

입력 2013-06-25 1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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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눈물·구가의 서’

최진혁 눈물…“엄마 부여잡고 많이 울었다”

배우 최진혁이 높은 인기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최근에 언제 울었느냐”는 질문에 “서화(윤세아)가 죽는 신을 찍을 때 참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울었다는 그는 “일적인 것도 있고, 부모님에 대한 것도 있고. 혼자 운 적도 있다"며 "창피해서 얘기 안하는데 울컥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때문에 운 적은 없느냐”고 묻자 “한 일주일정도 된 것 같다. 엄마와 서로 부여잡고 울었다”고 답했다.

최진혁은 “월령 OST(잘있나요)가 나오고 전화를 60통 가까이 받았다. 저도 그랬고 엄마도 친구분이랑 통화하면서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그래서 울컥했다. 대낮에 술도 한잔도 안 먹고 참 많이 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진혁은 25일 종영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최진혁 눈물·구가의 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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