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딸 공개, 엄마 닮은 빼어난 외모 ‘깜짝’

입력 2013-06-29 0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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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딸 공개, 엄마 닮은 빼어난 외모 ‘깜짝’

배우 오현경이 딸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2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지금 투포환을 한다. 우아하게 자라라고 발레도 시켰는데 힘이 좋아서 학교에서 (투포환 선수로) 뽑혔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서 5위를 했다. 투포환 시키면 엄마가 싫어할거라 생각을 하는데 뽑히면 얼마나 자랑스럽나. 이런 것을 통해 인생을 많이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현경은 휴대폰에 저장시킨 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현경의 딸은 미스코리아 엄마를 닮아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오현경은 “몸매가 좋다. 4학년인데 한 몸매하는 것 같다”고 딸 자랑을 했다.

오현경은 이날 방송에서 “딸 아이를 혼자 키우다보니 일을 쉴 수가 없었다”며 “아이는 점점 커 가는데 아이를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딸의 미래를 위해 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는데 겁이나서 차마 보험도 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오현경은 “우리 둘이 행복하자고 말한다. 네가 의지할 사람은 엄마인데 믿음만 있으면 어디서 못할 것이 없다는 얘기를 한다”며 “그것밖에 도와줄 수가 없다. 나도 나름대로 잘못된 삶이 있고 잘못된 습성들이 있어 그것으로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SBS ‘땡큐’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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