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박준형 “김지혜, 가슴은 성형 안했다”

입력 2013-07-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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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 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박준형.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명랑해결단’

더 예뻐지고 싶은 바람은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공공연하게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하고, 아무도 모르게 수술을 받아 남들에게 들키기도 부지기수다.

1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명랑해결단’에서는 ‘친구들 가운데 나만 늙어 보인다며 성형수술을 결심한 아내,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연예인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연기자 이한위는 열아홉 살이나 어린 아내의 성형사실을 폭로하며 당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한위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기 전까지만해도 아내가 자연미인 인줄 알았다”며 말문을 연다. 그는 한술 더 떠 아내와 붕어빵인 딸을 보낸 순간 “아내의 성형 전 얼굴이 어떤 지경(?)이었는지 알았다”며 아내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개그우먼 김지혜 역시 남편인 박준형에게 ‘주걱턱’ 수술을 권유한다. 박준형은 “성형의 아이콘인 아내에게 얼굴 지적을 많이 받는다”며 “아내가 ‘턱이 좋아야 말년 운이 좋다’며 턱을 안쪽으로 넣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집안에 누군가 한 명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소신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어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는데, 바로 “아내가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부분이 딱 한 군데 있는데 바로 가슴이다”라며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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