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156으로 화제를 모은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트위터 글이 시선을 모은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아이큐에 속지마세요!ㅎㅎ 저란 여자 영화보다 졸고, 차선변경 못해 직진하고, 클럽갔다 신분증이 없어 못 들어 갔으며, 고구마 삶다 찜기뚜껑 깨뜨리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대신 늘 겸손하게 노력하는 아나운서 될게요♥ 혹, 기대와 달리 엉뚱하고 하염없이 부족해도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ㅜ.ㅜ”라는 글을 남긴 것.
정지원은 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00회 특집에서 100인 중 한 명으로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정지원은 지능 지수가 상위 2퍼센트(IQ 148 이상)에 속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 회원임을 알리며 “아이큐가 156이다.똑똑한 여자도 매력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퀴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송 이후 정지원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K-리그 전문 프로그램인 KBS2 ‘비바 K-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정지원 미투데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