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156’ 정지원 아나 “난 많이 부족한 사람”

입력 2013-07-03 11:03: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큐 156으로 화제를 모은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트위터 글이 시선을 모은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아이큐에 속지마세요!ㅎㅎ 저란 여자 영화보다 졸고, 차선변경 못해 직진하고, 클럽갔다 신분증이 없어 못 들어 갔으며, 고구마 삶다 찜기뚜껑 깨뜨리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대신 늘 겸손하게 노력하는 아나운서 될게요♥ 혹, 기대와 달리 엉뚱하고 하염없이 부족해도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ㅜ.ㅜ”라는 글을 남긴 것.

정지원은 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00회 특집에서 100인 중 한 명으로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정지원은 지능 지수가 상위 2퍼센트(IQ 148 이상)에 속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 회원임을 알리며 “아이큐가 156이다.똑똑한 여자도 매력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퀴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송 이후 정지원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K-리그 전문 프로그램인 KBS2 ‘비바 K-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정지원 미투데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