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원빈·이나영 등 열애 소식에 축하 대신 쓴소리

입력 2013-07-03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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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이효리 이상순·이외수’

소설가 이외수, 원빈·이나영 등 열애 소식에 축하 대신 쓴소리

소설가 이외수가 연예인의 열애·결혼 소식에 축하 대신 쓴소리를 했다.

이외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감이 안 가는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를 통해 배우 원빈-이나영의 열애 소식과 가수 이효리-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광고 등을 이유로 잦은 만남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또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이외수는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감이 안간다”는 반응을 보인 것.

사진|‘원빈 이나영·이효리 이상순·이외수’ 동아닷컴DB·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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